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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ㆍ황신모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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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보ㆍ황신모 충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

입력
2018.03.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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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사되면 김병우 교육감과 ‘1대 1’ 대결

심의보(왼쪽) 예비후보와 황신모 예비후보가 13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의보(왼쪽) 예비후보와 황신모 예비후보가 13일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인 심의보(65) 전 충청대 교수와 황신모(64) 전 청주대 총장이 13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후보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에 따라 두 후보는 4월 13일까지 단일화를 하되, 이행이 안되면 ‘좋은교육감추대위원회’의 단일화 진행 방식에 따르기로 했다. 좋은교육감추대위는 지난 1월 퇴직 교사와 학부모, 전 학교운영위원장 등으로 결성됐다.

보수 성향의 두 후보는 “교육에서 진영 논리를 청산해야 한다. 보수 교육감 후보를 단일화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후보 단일화를 이루면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김병우(61)현 교육감과 단일 후보 간에 1대1 구도로 치러지게 된다.

한편 충북일보가 지난달 실시한 충북교육감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김 교육감은 36.1%로 심 예비후보(9.5%)와 황 예비후보(8.3%)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의뢰자; 충북일보, 선거여론조사기관; 칸타코리아(칸타퍼블릭)

조사 일시; 2018년 2월 18일~2월 19일.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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