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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안녕 기원에도… 재난·갈등으로 얼룩졌던 지구촌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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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안녕 기원에도… 재난·갈등으로 얼룩졌던 지구촌의 순간들

입력
2014.12.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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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4 THE YEAR IN PICTURE’를 발표하고 한국의 세월호 관련 뉴스 2장을 포함해 사진 100장을 선보였다. AP통신 역시 ‘올해의 사진’을 선정하며 세월호 현장과 남북 이산가족상봉 모습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재난과 내전, 유혈 충돌이 난무한 지구촌 현장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중동 등 분쟁 지역과 한국을 방문하는 등 평화의 발걸음을 이어갔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해 AP, 로이터, AFP, 신화 등 전 세계에 뉴스를 전하는 통신사들이 선정한 ‘2014 올해의 사진’ 중 대표적인 장면을 소개한다. 손용석기자 stones@hk.co.kr

▶하염없는 팽목항의 기다림

세월호가 침몰한 뒤 희생자 유가족들이 4월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 선착장에 앉아 어두워지는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세월호가 침몰한 뒤 희생자 유가족들이 4월 20일 전남 진도 팽목항 선착장에 앉아 어두워지는 바다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화산재 뒤덮인 日온타케산

9월 28일 일본 자위대원과 소방대원들이 화산폭발 뒤 화산재로 뒤덮인 나가노 기푸지역의 온타케산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나가노=교도·로이터연합뉴스
9월 28일 일본 자위대원과 소방대원들이 화산폭발 뒤 화산재로 뒤덮인 나가노 기푸지역의 온타케산에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나가노=교도·로이터연합뉴스

▶이-팔 장벽 앞에 선 교황

이스라엘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25일 예정에 없이 이스라엘의 보안 장벽을 찾아 기도하고 있다. 교황의 방문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 거주지역을 가르는 8m 높이의 보안 장벽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들레헴=로세르바토르로마노·AFP연합뉴스
이스라엘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5월 25일 예정에 없이 이스라엘의 보안 장벽을 찾아 기도하고 있다. 교황의 방문으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 거주지역을 가르는 8m 높이의 보안 장벽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베들레헴=로세르바토르로마노·AFP연합뉴스

▶시리아 소녀의 한줄기 희망

한 시리아 난민 소녀가 지난 12일 이라크의 쿠르드족 자치지역 수도인 에르빌의 난민 캠프 주변에서 천진난만한 얼굴로 외발 손수레를 끌고 있다. 에르빌=신화연합뉴스
한 시리아 난민 소녀가 지난 12일 이라크의 쿠르드족 자치지역 수도인 에르빌의 난민 캠프 주변에서 천진난만한 얼굴로 외발 손수레를 끌고 있다. 에르빌=신화연합뉴스

▶美 인종차별 항의 '드러눕기'

지난 3일 미국 뉴욕의 중앙역 안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흑인 에릭 가너를 목 조르기로 숨지게 한 백인경찰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해 '드러눕기' 시위를 펼치고 있다. 뉴욕=뉴욕타임스 홈페이지
지난 3일 미국 뉴욕의 중앙역 안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흑인 에릭 가너를 목 조르기로 숨지게 한 백인경찰에 대한 대배심의 불기소 결정에 항의해 '드러눕기' 시위를 펼치고 있다. 뉴욕=뉴욕타임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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