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부블레가 한국 팬을 위한 최고의 ‘관람 퀄리티’보장에 나섰다.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가 첫 내한 공연 ‘To be Loved Tour’를 앞두고 한국 팬만을 위한 특별한 구성을 예고하고 나섰다.
공연을 주관하는 CJ E&M 측은 “마이클 부블레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한국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가 최대한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상 중이다. 차원이 다른 연출로 한국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부블레의 첫 내한 공연에서 가장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은 ‘관람 퀄리티’다. 추가적인 무대 설치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총 100여명에 달하는 현지 스태프들이 미국, 캐나다 등 각국에서 모두 입국한다.
마이클 부블레는 한국인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해외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피겨퀸 김연아의 갈라쇼에서 사용된 곡 올 오브 미(All of Me)와 한국의 각종 TV 프로그램에 삽입 된 자작곡 홈(Home)으로 유명하다. 또한 마이클 부블레의 캐롤송은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마이클 부블레의 첫 내한공연은 2015년 2월 4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해부터 5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마이클 부블레는 2015년 1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마닐라, 홍콩,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도쿄 등 대규모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