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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테드 크루즈, 경선 포기…트럼프 대선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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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테드 크루즈, 경선 포기…트럼프 대선후보 확정

입력
2016.05.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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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대선경선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3일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AP통신
미 공화당 대선경선주자인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3일 인디애나주 에반스빌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AP통신
미 인디애나 주 공화당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트럼프가 사우스밴드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우스밴드=EPA 연합뉴스
미 인디애나 주 공화당 경선을 하루 앞둔 2일 트럼프가 사우스밴드에서 유세를 벌이고 있다. 사우스밴드=EPA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이 3일(현지시간) 경선을 포기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크루즈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공화당 경선 레이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경선 결착지로 꼽히는 이날 인디애나주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오후6시 기준 인디애나주 경선 개표 상황에 트럼프는 61.4%의 득표를 얻어 23.8%에 그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을 크게 따돌렸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11.7%의 득표에 그쳤다.

트럼프는 이미 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매직넘버’인 1,237명 중 996명을 확보한 상태다. 마지막 경쟁상대였던 크루즈가 경선 포기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공화당 대선후보는 트럼프로 확정됐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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