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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어벤져스급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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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함께' 어벤져스급 캐스팅

입력
2016.05.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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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왼쪽)와 김하늘이 영화 '신과 함께'에 합류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정재(왼쪽)와 김하늘이 영화 '신과 함께'에 합류한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영화 ‘신과 함께’(감독 김용화)에 이정재와 김하늘 등이 합류하기로 해 역대 최고라 할 출연진을 꾸리게 됐다. ‘신과 함께’는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등의 캐스팅을 오래 전 확정하기도 했다.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9일 ‘신과 함께’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이달 말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캐스팅 발표에 따르면 이정재와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 김해숙 오달수 임원회 장광 정해균 김하늘이 추가됐다. 지난해 말 하정우와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의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유명 연기자들이 대거 합류하게 된 것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밑그림으로 삼은 ‘신과 함께’는 인간이 죽은 뒤 49일 동안 저승세계에서 겪게 되는 7번의 재판 과정을 이야기의 축으로 삼고 있다. 재판에 저승차사들이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사연이 담긴다. 하정우는 저승차사의 리더인 강림을, 주지훈은 죽은 자의 경호를 담당하는 해원맥을, 김향기는 죽은 자의 과거를 단 번에 알 수 있는 막내 저승차사 덕춘을 각각 연기한다. 차태현은 갑작스런 죽음으로 저승차사와 동행하게 된 차홍을, 마동석은 수호신 성주신 등을 각기 맡는다. 이정재는 염라대왕으로, 김하늘은 ‘배신지옥’이라는 가상 공간의 대왕, 오달수와 임원희는 재판의 판관으로 등장한다.

‘미녀는 괴로워’와 ‘국가대표’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1,2부가 동시에 만들어지며 각기 나뉘어 내년 개봉하게 될 예정이다.

라제기 기자 wenders@hankookilbo.com

(왼쪽부터) 이정재, 하정우, 차태현, 김하늘, 주지훈
(왼쪽부터) 이정재, 하정우, 차태현, 김하늘, 주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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