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맨 오른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심석희(한국체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한국체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ｍ 준준결승에 올랐다.
심석희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ｍ 예선 1조에서 안정적인 레이스 운영을 한 끝에 1분34초940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결승선을 밟으며 가볍게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이어진 2조 경기에 출전한 1,500ｍ 금메달리스트 최민정도 1분31초1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예선 7조에서 여자 대표팀 마지막 출전자로 나선 '맏언니' 김아랑도 1분30초4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강릉=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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