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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골프 회원권 시장, 소폭 상승세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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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골프 회원권 시장, 소폭 상승세로 시작

입력
2018.0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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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8년이 시작되며 회원권 시장은 소폭 상승세로 막을 열었다. 연말 매도와 매수 관망세로 다소 부족한 거래량을 나타냈지만 연초 매매 문의가 증가하며 거래량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근교 종목과 저가대 정회원권 매물이 부족해 매수 주문이 누적되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라 매물 수급에 따른 종목별 시세 등락을 보이겠지만 전반적인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억76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6% 상승했다.

88은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며 1.05% 올랐다. 뉴서울도 매물 감소와 매수 주문으로 0.91% 상승했다. 신원도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3.56%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레이크사이드는 개인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며 0.61% 하락했다. 리베라도 매수 주문이 늘어나며 1.47% 상승했다. 서울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거래 없이 0.35% 올랐다. 한양도 매물이 없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이크우드-일반도 부족한 매물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2.17% 오른 가운데 프리빌리지도 고점 매물만 확인되는 상황이다. 충남권의 우정힐스도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0.85% 상승했다. 연초 매매 문의가 증가하며 거래량을 유지하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경우 평균 시세는 9,76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5% 상승했다.

통도는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0.88% 올랐다. 부산은 매물 품귀 현상을 보이며 누적된 매수 주문이 일부 해소되면서 0.82% 상승했다. 해운대는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지면서 0.52% 올랐다. 베이사이드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매수 문의만 증가하고 있다. 오펠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며 0.55% 상승했다. 파미힐스 주주는 매물 실종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1.56% 올랐다. 전체적으로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겨울 저점 매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골프장 종목별 선호도에 따라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동아회원권 제공(중부권 박천주 팀장, 남부권 이윤희 팀장)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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