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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않는 해중합 고무, 폐타이어 물성변화 장치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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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 배출 않는 해중합 고무, 폐타이어 물성변화 장치 첫 개발

입력
2018.05.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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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은 아스팔트 포장도로와 페고무의 재생처리로 폐타이어 재처리 및 활용을 획기적으로 할 수 있는 ‘폐타이어 해중합 유도로기’를 개발했다.

폐타이어 해중합 유도로기는 종전의 폐타이어 재처리 및 재활용을 뛰어 넘는 시스템으로, 폐고무의 물성변화를 유도해 기계적인 조건으로 화학적 물성 변화인 해중합을 완벽하게 처리해 다양한 분야에 재생처리를 할 수 있다.

해중합 유도로기는 폐타이어 및 폐 EPDM 고무를 유도할 수 있어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 본 개발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해중합 고무는 냄새 및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폐타이어 및 폐EPDM 물성변화를 동시에 유도하는 장비 개발은 업계 최초이다. 현재 동남아와 일본 업체와 수출협약을 추진해 시스템 및 제품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국 도로포장의 폐타이어 개질고무 판매를 위해 지역별 거점확보를 하고 있어 하반기부터 판매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김재수 엔알 사장은 “폐타이어 해중합 유도로기 개발로 폐고무 재처리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며 “점차 산업용 고무, 특화된 개질 고무까지 제조할 수 있도록 상품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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