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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청와대 앞 세월호 시위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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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앰네스티 "청와대 앞 세월호 시위 보장해야"

입력
2015.05.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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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전날 열린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이 진로를 막아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전날 열린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이 진로를 막아선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가 1일 오후부터 2일까지 열린 세월호 추모집회를 경찰이 강경하게 진압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청와대 앞 시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놀드 팡 국제앰네스티 동아시아 조사관은 2일 긴급 논평을 내 "과도한 경찰력 사용은 끔찍한 수준이었다"며 "시위대는 청와대 앞에서 집회·시위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회·시위의 자유에는 시위대가 자신들의 주장을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에게 보이고, 시위대의 목소리 또한 들리는 거리에서 집회·시위를 열 자유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와대 행을 막으려고 설치된 차벽과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 등을 언급하며 부당한 경찰력 사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행진 진로를 두고 대치를 벌이던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들이 각각 거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사거리에서 행진 진로를 두고 대치를 벌이던 세월호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들이 각각 거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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