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두산 양의지(30)가 단순 허리 염좌 진단을 받았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인천 닥터준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허리 단순 염좌 진단을 받았다"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의지는 20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가 허리 통증을 느끼고 2회 박세혁으로 교체됐다. 21일 검진을 받기 위해 오전 경기를 치렀던 마산에서 비행기를 타고 병원이 있는 인천으로 이동했다.
이로써 NC와 플레이오프에서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는 두산은 한시름 놓게 됐다. 양의지는 NC 김경문 감독도 “여우 같은 리드를 한다”고 칭찬한 국가대표급 포수다.
양의지는 21일 플레이오프 4차전을 앞두고 미출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날 선발 포수로는 박세혁이 출전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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