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제7회 한국과자축제를 5,6일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과 후토스 동산에서 ‘과자 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연다. 후토스 동산은 4년 전 KBS 인기 어린이프로그램인 후토스 미니미니를 촬영한 장소이다.
군에 따르면 과자축제는 전시 체험 공연 부대행사 4개 테마로 꾸며지며 5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닭실한과를 비롯해 국내 브랜드과자, 웰빙과자, 외국과자 등 다양한 과자를 선보인다.
대형 퍼즐 맞추기 체험, 마술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로 열어 어린이에게는 호기심과 재미를 더하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도 후토스 뮤지컬, 애완견 스포츠 시범, 변검 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어린이 수상놀이기구 운영, 드론 체험존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 축제의 즐거움을 배가했다.
올해는 어린이 어른, 가족 모두가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안동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생방송, 아프리카 젬베 퍼레이드 등 프로그램을 추가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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