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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버랜드, 개장 40주년 맞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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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에버랜드, 개장 40주년 맞아 外

입력
2016.04.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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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평로 빌딩 매각 추진

삼성생명이 태평로 본사 사옥을 부영에 매각한 데 이어 태평로빌딩도 매각한다. 삼성생명은 태평로 빌딩의 매각주간사로 신영에셋과 에스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태평로빌딩은 태평로 사옥과 삼성본관의 옆에 있는 연면적 4만㎡ 규모의 진회색 건물로, 현재 삼성생명 보험설계사 조직 일부만 입주해 있고 나머지는 임대 중이다. 이로써 한때 태평로에 형성됐던 ‘삼성타운’ 건물 중에는 삼성본관만 남게 됐다.

에버랜드, 17일 개장 40주년 맞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17일 개장 40주년을 맞는다. 1976년 ‘용인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에버랜드는 개장 당시 연간 88만명이었던 입장객 수가 지난해 880만명으로 10배 증가했다. 현재까지 누적 입장객은 2억2,300만명으로 집계됐다. 에버랜드는 이를 기념해 중국에서 들여온 희귀동물 판다 한 쌍을 이달 21일 공개한다.

이통3사ㆍ네이버 통합 앱장터 6월 출시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는 6월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앱) 통합 장터 ‘원스토어’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스토어는 네이버 검색, 로그인 기능을 적극 활용하고 네이버페이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IAEA, 한국에도 ‘무통보 사찰’ 도입

다음 달부터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국내 원전(경수로)을 사전 통보 없이 아무 때나 사찰할 수 있게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경주에서 ‘한-IAEA 안전조치 검토회의’를 열고 핵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경수로에 대한 ‘무통보사찰’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IAEA는 핵물질 전용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사찰을 기존에는 24시간 전에 통보한 뒤 수행했는데, 최근에는 20여개국 5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무통보사찰을 확대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 선정 종료

네이버는 인기 블로그를 선정하는 ‘파워블로그’ 제도를 8년 만에 종료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2008년 1,500만개였던 블로그가 현재 2,300만개로 늘었고 하루 평균 신규 글 수도 20만개에서 80만개로 증가했다”며 “파워 블로그가 블로그 문화의 다양성을 대변하기에 부족해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신약 제조공장 증설

2017년 6월 준공 예정인 한미약품 평택공단 내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조감도. 한미약품 제공
2017년 6월 준공 예정인 한미약품 평택공단 내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 조감도.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이 신약의 임상시험과 허가절차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기 평택공단에 연면적 5만5,126㎡,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최성철 한미약품 상무는 “신설될 공장이 향후 생물의약품 신약 상용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百, 이천아울렛서 ‘초대형 벼룩시장’

경기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경기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16~17일 경기 이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야외주차장에서 초대형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 300곳의 판매자가 5,000㎡(1,500평) 규모 공간에서 개인 소장품, 수공예 예술품 등을 직거래로 판매한다. 배우 박신혜, 조인성 등 연예인 소장품 경매와 만석닭강정, 류재은베이커리 등 지역 유명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 동안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200여개 브랜드를 최대 30% 추가 할인하는 ‘블랙쇼핑데이’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 커피찌꺼기 재활용 시범사업 나서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4일 환경부,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커피찌꺼기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모아 전문업체를 통해 회수하고, 이를 재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지역사회에 제공해 농가 이익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올해는 3,500톤의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고 2018년까지 커피찌꺼기 재활용율을 100%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전 올해 안전 예산 2조4,000억원

한국전력은 조환익 사장이 14일 서울 구로구 온수변전소 공사현장에서 안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구로구에서 인천 서구까지 지중송전선을 연결하는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조 사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정부 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가 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력 분야에선 전국 송전선로 2,217회선, 변전소 821개소, 배전선로 9,716회선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전은 올해 안전 분야에 2조3,9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코코본드 4,000억 발행

IBK기업은행은 조건부 후순위채권(코코본드) 4,000억원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조기 상환할 수 있는 권리가 없는 10년 만기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2.37%다. 기업은행은 “역대 국내에서 발행된 코코본드 중 최저금리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며 “조달 비용을 낮춰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에 38억 출연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38억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 신한은행은 46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서울지역 창업 소상공인과 기술기반 기업에 금융지원을 한다. 창업 초기기업은 최대 5,000만원, 기술기반 기업은 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무역정보포털 ‘트레이드내비’ ICT 최신정보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15일부터 국가무역정보포털인 트레이드내비(tradenavi.or.kr)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관련 동향, 전문 보고서, 무역 통계, 규제 정보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운영하는 트레이드내비는 세율, 자유무역협정(FTA), 인증, 기술장벽 등 국가별 무역정보, 해외 기업 정보 등을 통합해서 제공하는 사이트다.

르노삼성 ‘쇼콜라 브라운’ QM3 출시

르노삼성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최상위 모델 ‘RE 시그니처’에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쇼콜라 브라운 색을 적용한 신규 모델(사진)을 14일 출시했다. 이 모델의 지붕 색으로는 브라운과 어울리는 블랙이 선택됐다. 쇼콜라 브라운이 추가돼 QM3는 기존 레드 블루 오렌지 블랙 그레이 아이보리를 합쳐 총 7가지 차체 색상을 갖게 됐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차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도요타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세계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 누적 판매 대수 100만대(사진)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 4월 첫 하이브리드차 RX400h를 출시한 이후 11년 만에 이룬 성과다. 렉서스는 10여 년간 하이브리드 모델을 꾸준히 늘려 최고급 세단 LS600h를 포함해 고급 브랜드 중 가장 많은 10개 차종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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