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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등록 : 2018.01.28 11:23
수정 : 2018.01.28 19:32

문 대통령 박항서ㆍ정현에 축전 “국민에 큰 자부심과 기쁨 줘”

등록 : 2018.01.28 11:23
수정 : 2018.01.28 19:32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청년일자리 점검회의' 주재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박항서 감독과 한국 선수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4강에 오른 정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국민에 기쁨을 줘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부임 3개월여 만에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아시아 정상권으로 끌어올린 박 감독님의 노고에 우리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한결 가까운 친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박 감독의 활약과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 감독이 이끈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은 이날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결과는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베트남이 AFC 대회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문 대통령은 “눈보라 속에서 연장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 자체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고 격려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정현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들에게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이 아쉽지만 다음에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욱 위대한 선수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이에 정현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문 대통령이 보낸 축전의 ‘인증샷’을 올려 “보내주신 응원이 큰 격려가 되었고 책임감도 느끼게 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그는 “대회기간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며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말씀에 테니스 선수로서 깊이 공감합니다”라고 썼다. 정지용 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2018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정현(22·한국체대)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정현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에게 큰 자부심과 기쁨을 주었다"며 "너무나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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