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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학규 영입 계속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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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손학규 영입 계속 노력할 것"

입력
2016.04.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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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4일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더불어민주당 전신) 대표 영입과 관련해 "국민의당에 꼭 필요한 분이고 지향점이 같다"며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민의당은 호남인물로 채워져 있다. (경기도 출신인)손학규 전 대표 영입을 지금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손 전 대표의 정치적인 경륜과 '저녁있는 삶'으로 대표되는 진정성 있는 생각들을 후배 정치인들이 존경하고 높이 사고 있다"며 "손 전 대표의 경륜과 지혜를 (국민의당에 달라고) 꼭 부탁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계은퇴를 선언하고 전남 강진에 칩거중인 손 전 대표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이찬열(경기 수원시갑), 김병욱(경기 성남 분당을) 후보 선거사무실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선거지원에 나서 정계에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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