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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14일부터 G20ㆍAPEC 등 다자외교 해외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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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14일부터 G20ㆍAPEC 등 다자외교 해외순방

입력
2015.1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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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G20, 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이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G20, APEC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한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14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을 위해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순방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한 뒤 15∼1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7~19일에는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다. 20~22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해 아세안+3 정상회의 및 EAS에 참석한 뒤 23일 귀국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이번 순방기간 동안 일본을 포함해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정상들과 정상회의를 가질지 여부는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참석 국가들과 별도 양자회담은 현재 검토 중"이라고만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APEC 정상회의와 G2O 정상회의에서 각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의를 가졌지만 아베 일본 총리와 공식 회동은 없었다. 이달 초 한일중 정상회의와 한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일 양국이 대화의 물꼬를 텄고 당시 '위안부 문제 협의 가속화'에 합의한 만큼 이번 순방기간에 양국 정상이 다시 만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송은미기자 m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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