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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시동'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에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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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탈출 시동' 흥국생명, KGC인삼공사에 3-0 완승

입력
2017.12.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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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KGC 인삼공사에 3-0 승/사진=KOVO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꼴찌 팀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2 25-19)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시즌 3승 9패(승점11)를 기록하게 됐으며 5위 GS칼텍스와 5패 7패(승점11)와 승점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세트 득실률에서 밀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 6위였다. 3연패의 수렁에 빠진 인삼공사는 5승7패(승점 16)로 4위에 머물렀다.

이날 흥국생명 에이스 이재영이 20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새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나도 20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에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인삼공사는 공격성공률이 31.01%에 그쳤고 공수 모두에서 부진했다. 서브에이스도 단 1개에 그쳤다.

1세트 막판 신인 김채연의 블로킹 3개에 힙 입어 25-23으로 힘겹게 세트 승리를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부터는 이재영의 활약을 앞세워 다소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19-20로 팀이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이재영은 3연속 득점에 성공해 순식간에 승부를 역전 시켰고 이후 또다시 이재영의 퀵오픈으로 2세트가 마무리 됐다.

3세트에도 이재영과 크리스티나의 활약은 이어졌다. 9-7 리드 상황에서 크리스티나의 블로킹 득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흥국생명은 일찌감치 인삼공사 에이스 알레나를 벤치로 내보냈다. 흥국생명은 25-19로 수월하게 3세트를 챙기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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