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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등록 : 2018.03.14 15:31
수정 : 2018.03.14 18:01

“미투 운동 적극 지지합니까?”

한국당 지방선거 후보자 서약서 1번 항목으로

등록 : 2018.03.14 15:31
수정 : 2018.03.14 18:01

자유한국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제7회 동시지방선거 한국당 공천신청자 준수 서약서. 김정현 기자

자유한국당이 6ㆍ13 지방선거 공천신청자 준수 서약서에서 ‘미투(#MeToo) 운동 적극 지지’ 사항을 맨 앞에 내걸었다.한국당은 14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공개된 한국당의 지방선거 후보자 서약서에는 ‘미투 운동 적극 지지’ 항목이 가장 앞에 놓여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성범죄 의혹이 잇따라 터져 나오자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서약서에는 “본인이 당 후보자로 확정된 이후라도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관련해 중대한 흠결이 추가로 발견돼 당이 공천 취소를 결정할 경우 이에 절대 승복하며, 어떠한 징계 조치도 감수할 것이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당 차원의 공천 심사에서 거르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다. 당의 한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투 운동 문제를 당 차원에서 수렴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김정현 기자 virt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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