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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 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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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13 현장] 미래당 허철회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입력
2018.05.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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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개소식 갖고, 5대 공약 발표

‘말하는 정치에서 듣는 정치로 바꾸겠다’ 다짐도

허철회 선거사무소 개소식. 허철회 후보 측 제공.
허철회 선거사무소 개소식. 허철회 후보 측 제공.

바른미래당 허철회(38) 세종시장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선거운동에 본격 나섰다.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아영 후보에 이어 허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면서 3당의 후보들이 모두 진용을 갖추고 본격적인 선거전을 펼치게 됐다.

허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보람동 선거사무소에서 유승민 공동대표와 김중로 세종시당위원장, 세종시의원 예비후보 등 당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람동 선거사무소에서 ‘허심탄회(虛心坦懷)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전국 최연소 광역단체장 후보인 허 후보는 이날 ‘젊은 세종시’를 책임질 수 있는 ‘젊은 후보’임을 자임했다. 허 후보는 “젊은 시민들의 감수성은 물론, 그들이 어떤 세상을 꿈꾸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 젊은 세종의 젊은 미래는 허철회가 앞장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허 후보는 또 “시민들이 시장에게 와서 ‘허심탄회’하게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캠프 이름을 ‘허심탄회’로 지었다”며 “말하는 정치에서 듣는 정치로 발전해 나가고, 시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경청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세종시를 바꿀 후보는 허 후보 뿐”이라며 치켜 세우고 “피부에 와 닿는 약속을 지킬 수 있는 허 후보를 뽑아주면 세종시가 바뀔 것이라 확신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선거사무소 개소 전 행정수도 이전 등 13개 핵심공약을 밝힌 허 후보는 이날 자연과 공생하는 중앙공원 사업 정상화, SRT 세종역 추진, 레고랜드 조성 및 최초의 도시형 어린이 전문 축제 신설 등 5대 세부 공약을 내놨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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