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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교기업 ‘애니모션’ 2단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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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학교기업 ‘애니모션’ 2단계 선정

입력
2015.07.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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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의 교내 학교기업인 ‘애니모션’(사진) /2015-07-23(한국일보)
동서대의 교내 학교기업인 ‘애니모션’(사진) /2015-07-23(한국일보)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교내 학교기업인 ‘애니모션’(사진)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선정하는 2단계 학교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현장실습을 통해 우수 인재양성과 창업촉진 및 대학의 재정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2단계 학교기업으로 총 60곳을 선정ㆍ발표했다. 유형별로는 일반대가 24곳, 전문대 23곳, 특성화고 13곳이다.

‘학교기업’이란 특성화고, 대학 등 산업교육기관의 특정학과, 교육과정과 연계해 물품을 제조하고 가공ㆍ판매하는 학교 내 부서를 말한다.

동서대 학교기업인 애니모션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 업체인 삼지, 스튜디오틸웜, VIM 등과 협력해 디지털콘텐츠학부 재학생들에게 라이드필름 개발, 애니메이션 제작 등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홍 애니모션 대표는 “이번 사업선정은 그간 대학이 보유한 기술과 라이드 필름 판매 네트워크의 구축에 따른 산학협력의 성과”라며 “학교기업을 학생들의 현장실습교육에 활용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수익창출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60개 학교기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모두 100억원. 학교기업별 지원액은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은 1억~2억3,000만원, 특성화고는 1억원 이하이며, 지원 기간은 최대 5년(기본 2년)이다. 지원금은 학교기업 현장실습비, 시설기자재 구입비, 운영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 측은 “60개 학교기업을 통해 연간 3만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할 수 있다”며 “학교의 재정 기여도가 강화되고 수익금이 교육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시스템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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