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허베이 화샤가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9ㆍ바르셀로나)에게 1,000억 원이 넘는 거액의 이적 제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AS는 16일(한국시간) “허베이가 메시에게 5년 계약에 세후 5억 유로(약 6,175억 원)를 제시했다고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고 밝혔다. 연봉으로 따지면 1,235억 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거액이다.
하지만 메시가 중국으로 갈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2018년까지인 메시와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급여도 오를 전망이다. 현재 메시는 5,700만 달러(584 억 원)를 받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스페인 언론들은 바르셀로나가 5,000만 유로(627억 원)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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