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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사이드 뷰티 제품,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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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사이드 뷰티 제품, 해외에서 먼저 알아봤다

입력
2017.07.3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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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코어컨버전스가 2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론칭한 뷰티 인사이드 브랜드 ‘핑크페이지’가 공격적인 해외 진출 노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소부위 전용 미용 브랜드로 출시와 함께 해외 수출을 단행해 관심을 모았던 핑크페이지가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에 잇달아 입점하고 해외 법인까지 신설한 것.

핑크페이지는 최근 아마존 US/UK/독일에 입점해 좋은 성과를 올린데 이어 큐텐, 11번가 말레이시아, 일본 씨채널, 미국 bbcosmetic에 잇달아 입점했으며 오는 8월에는 브라질 코리아 쇼핑몰에서도 판매된다.

또한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브라질에 이어 브루나이, 싱가포르, 캄보디아에도 수출을 위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최근 스웨덴에는 지사를 설립해 유럽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는 코어컨버전스 안현두 대표의 남다른 이력 덕분이다.

안 대표는 오랜 유럽생활과 기계, 설비, 산업환경과 안전 분야의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 그리고 엔지어링서비스와 실시간 예측해석에 대한 통합솔루션제공관련 사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해외 주요국에 확고한 바이어들을 구축, 화장품 론칭과 함께 좋은 성과들을 올릴 수 있었다.

화장품 시장 진출 역시 현지 바이어들의 권유에 의한 것으로 2년여 동안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 오늘에 이른 것이다.

또한 해외 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진행한 것도 주요했다. 말레이시아는 물론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SNS 마케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온 것.

최근에는 국내 오프라인 유통도 확보했다. 그동안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되어 오던 핑크페이지는 최근 여의도 행복한 백화점과 신세계 센텀점 면세점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핑크페이지 제품이 일반 화장품이 아닌 국소부위 케어 제품이라는 점에서 최근 행보는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핑크페이지는 인체에서 습하고 축축한 부위, 건조한 부위, 피지가 많은 부위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젠틀워시, 시크릿 미스트, 프레쉬 바닐라, 핑크 드림 등 총 4종을 판매 중이다.

젠틀워시와 시크릿 미스트는 여성청결제로 저자극 처방으로 안전하고 청결한 여성들의 관리를 도와주고 프레쉬 바닐라는 피지와 땀을 흡수해서 상쾌함을 주는 제품이며 핑크드림은 어둡고 칙칙한 부위의 피부 톤을 밝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추가 제품으로 준비 중인 가슴크림과 마스크팩 등이 론칭된 이후에는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코어컨버전스 관계자는 “지난해 제품 출시 후에도 시장 조사를 계속 진행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필요로 하는 인사이드 뷰티 제품의 추가 론칭을 계획해 왔다”면서 “최근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좋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지흥 객원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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