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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은 어떤 나라보다도 많이 난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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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미국은 어떤 나라보다도 많이 난민 지원"

입력
2018.06.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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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의 유엔 유엔인권이사회(UNHRC) 탈퇴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미국의 유엔 유엔인권이사회(UNHRC) 탈퇴 결정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난민 등 인도주의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성명을 내고 "미국은 난민 문제 등에 대해 세계의 어떤 나라보다도 많은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은 2017 회계연도에만 음식, 피난처, 보건, 교육, 직업 훈련 등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인도적 지원에 80억 달러(약 8조 8530억 원) 이상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 대한 헌신은 미국 국가 안보 정책의 핵심 요소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적극적인 인도주의 외교와 인도적 지원, 끊임 없는 노력을 통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난민들을 계속 도울 것"이라며 "이는 미국인들에 내재된 가치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폼페이오 장관의 성명과는 정반대 행보를 걷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와 폼페이오 장관은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UNHRC)를 탈퇴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모든 성인을 기소하고, 함께 온 아이들을 부모로부터 격리해 수용하는 정책을 추진해 공분을 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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