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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스포츠단 김선중 단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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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스포츠단 김선중 단장 선임

입력
2015.12.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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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포츠단이 김선중 SK텔레콤 차세대 IT 추진실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17일 “김 신임단장은 서울 SK 프로농구단 단장을 겸한다면서 “T1 프로게임단 운영, 대한펜싱협회 지원, 빙상국가대표와 골프선수 후원, 수영 유망주 육성 등 SK텔레콤 스포츠단 업무를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임 이성영 단장은 SK텔레콤 계열사인 F&U 신용정보 대표이사로 옮겼다.

홍명보,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 감독 확정

홍명보(46)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중국 프로축구 항저우 뤼청(그린타운)FC의 지휘봉을 잡는다. 홍명보장학재단은 17일 “홍 감독이 그동안 아시아의 여러 클럽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며 “항저우 구단의 축구에 대한 철학과 강한 영입의지가 홍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브라질 월드컵 이후 지도자 생활을 잠시 쉬었던 홍 감독은 첫 프로 클럽 사령탑으로 제2의 지도자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홍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6년 1월1일부터 2017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내년 2월부터 28차례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테스트이벤트가 내년 2월 6일 국제스키연맹(FIS)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7년 11월까지 줄지어 강원도에서 열린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서울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정례간담회를 열고 “테스트이벤트를 차질없이 준비하려고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테스트이벤트인 알파인 월드컵(2016년 2월 6∼7일)은 행정인허가 절차 문제와 기상악화로 준비 일정이 지연돼 우려를 낳기도 했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어제부터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들어갔다”며 “테스트이벤트 준비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주말은 물론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에도 야간 공사를 시행하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개장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내년 1월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매일 오전9시부터 저녁8시30분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1회 1,5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500원이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제갈성렬(45)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와 한국 빙속의 전설 이규혁(37),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조해리(29)가 몽골,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0여명을 상대로 일일 스케이트 강습을 실시했다.

이수민, 골프기자단 선정 베스트 플레이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이수민(22ㆍCJ오쇼핑)이 한국골프기자단이 주는 2015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를 받는다. 이수민은 골프기자단 투표에서 1천70점을 획득해 이태희(31ㆍ러시앤캐시ㆍ1,065점)와 최진호(31·현대제철ㆍ1,052점)를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시즌 성적, 기량 향상, 매너, 자질 및 태도, 선행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리우패럴림픽 지원 등 내년 장애인체육 예산 596억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6년도 장애인체육 예산으로 596억원을 책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528억원에서 13%(68억원) 증가한 규모로, 2016년도 문체부 재정(5조4,989억원)의 증가율인 10%를 넘어선다. 내년 열리는 리우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훈련 지원비로 23억원을 신설했다. 특히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중 중증 장애인 선수단 비율(30%)이 높은 점을 고려, 중간기착지인 미국 애틀랜타에서 전지훈련을 일주일간 시행함으로써 비행시간을 줄이고 시차 적응을 도와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 휠체어컬링훈련장을 건립하는 등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대비 및 동계스포츠 특별 육성에 130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휠체어컬링훈련장의 총 건립비는 177억원(국비)이며 내년 예산은 112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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