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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U-20 월드컵 최종 21명 확정…'백승호ㆍ이승우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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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U-20 월드컵 최종 21명 확정…'백승호ㆍ이승우 승선'

입력
2017.04.2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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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21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은 28일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막판까지 경합했던 신찬우(연세대), 김정환(서울),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등 4명은 아쉽게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다. 둘은 지난 1월 U-20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은 물론 최근 막을 내린 4개국 초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신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신태용호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온 조영욱(고려대)을 필두로 빌드업 능력과 패싱력을 갖춘 미드필더 한찬희(전남), 194㎝의 장신 골키퍼 송범근(고려대)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 라인에서는 우찬양(포항),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FC서울) 등이 포함됐다. 4개국 대회 당시 헤딩 경합을 하다 뇌진탕을 일으킨 정태욱(아주대)도 U-20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여기에 U-20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된 미드필더 이상헌(울산)과 임민혁(FC서울), 공격수인 하승운(연세대) 등도 신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이날 소집훈련을 마치고 해산한 대표팀은 5월 1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다시 모여 U-20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대표팀은 5월 11일 우루과이, 14일 세네갈 대표팀과 평가전을 통해 U-20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허미정, LPGA 텍사스 슛아웃 1R 단독 선두

허미정. AP 연합뉴스
허미정. AP 연합뉴스

허미정(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발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이하 텍사스 슛아웃)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허미정은 28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쳤다. 6언더파 65타를 적어낸 허미정은 박성현(24), 아리야 쭈타누깐(태국) 등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섰다.

허미정은 이날 쾌조의 퍼팅감각을 앞세워 타수를 줄여나갔다. 18개의 홀을 도는 동안 퍼팅의 수는 28개에 불과했다. 허미정은 15번홀(파4)에서 하이브리드로 친 티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위기에 처했지만, 10m에 가까운 퍼팅에 성공하면서 파로 홀아웃하는 등 정확한 퍼팅이 돋보였다. 허미정은 1라운드가 끝난 뒤 "모든 면에서 좋았지만, 특히 퍼터가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성현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낚으면서 LPGA 투어 진출 후 첫 우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지은희(31)와 양희영(28), 최운정(27)도 3언더파 68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9위에 오르면서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박인비(29)와 여고생 기대주 성은정(18)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유소연(27)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 88위로 처졌고, 전인지(23)는 5오버파 76타를 치면서 공동 117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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