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1988년 眞’ 김성령, 미스코리아대회 심사위원장 됐다

알림

‘1988년 眞’ 김성령, 미스코리아대회 심사위원장 됐다

입력
2018.06.20 08:00
수정
2018.06.20 17:28
27면
0 0
배우 김성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배우 김성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씨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나선다.

한국일보와 함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주관하는 한국일보 E&B는 20일 “김성령씨를 다음달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본선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기는 김씨가 62년 역사상 최초다.

1988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이후 연예계에 입문한 김씨는 모범적인 연기 활동과 뛰어난 자기 관리를 높이 평가받아 ‘역대 가장 아름다운 미스코리아’로 꼽히고 있으며, 최근 영화 ‘독전’의 흥행 성공과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너도 인간이니’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씨는 “선배로서 무대에 선 후배들의 아름다움을 평가한다는 게 처음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꼈지만, 진 선발 30주년을 맞이해 뭔가 의미 있는 일로 동참하고 싶었고, 후배들의 길잡이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는 마음에 심사위원장 위촉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E&B는 “김씨는 2015년 제59회 대회 때도 합숙소를 방문해 ‘선배와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후배 사랑이 각별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김씨의 심사위원장 수락으로 올해 대회부터 ‘제2의 중흥기’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17개 지역 예선 통과자들 중 선발된 최종후보 32명을 한 자리에 모아 치러질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열리며 MBC에브리원과 MBC뮤직을 통해 생방송된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