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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韓위한 특별 예선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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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에비앙 챔피언십, 韓위한 특별 예선 준비

입력
2017.05.2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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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비앙 챔피언십/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제5의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한국을 위한 특별한 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24일 프랑스 생수회사 에비앙 측에 따르면 오는 6월 26일과 7월 31일 경주 여주의 360도 골프장에서 에비앙 챌린지 골프대회 예선 1,2차전을 치른다.

모진 풀무원다논 대표와 최경재 에비앙 지사장은 이날 발표회를 열고 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한국 선수를 대상으로만 에비앙 출전권을 부여하는 대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예선 우승자는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권을 얻게 돼 사실상 한국 선수들을 위한 특별 예선으로 해석된다.

대회 방식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가 적용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1ㆍ2ㆍ3부 투어에서 뛰는 프로골퍼 및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여성 골퍼라면 누구에게나 기회의 문은 열려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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