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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끈다” LG 영 메이커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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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이끈다” LG 영 메이커 페스티벌

입력
2016.10.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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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9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참가 학생들이 드론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G연암문화재단 주최로 9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영 메이커 페스티벌’에서 참가 학생들이 드론 제작 체험을 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LG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영 메이커’ 육성에 나섰다. 메이커는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스스로 제품ㆍ서비스를 구상ㆍ개발하는 창작활동을 뜻한다.

LG연암문화재단은 8~9일 경기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청소년 대상 참여형 융합 과학 축전인 ‘영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경쟁 방식으로 치러지는 기존 행사들과 달리 영 메이커 페스티벌은 참여ㆍ공유ㆍ협력을 강조한다. LG 임직원뿐 아니라 서울교대, 숙명여대, 전국기술교사 모임, 한국 메세나협회 등 다양한 외부 기관이 참여해 창의적 과학워크숍, 예술체험교육, 세계 놀이체험 등 60여가지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됐다. 오르골의 탄성을 이용한 음악 재생기 만들기, 전자 건반 만들기 등 제작 프로그램과 공간 설치 미술, 공예, 컴퓨터 음악 등 전문가 강의도 이어졌다.

LG연암문화재단이 지원한 ‘영 메이커 아카데미’를 수료한 중학생들이 직접 참가해 본인이 만든 제품을 전시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영 메이커 아카데미는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기 용인 신갈중학교에서 진행됐다. LG 관계자는 “영 메이커 육성 프로그램이 생활 과학과 창의적 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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