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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착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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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착한브랜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입력
2018.05.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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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소비자가 신뢰하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보생 김천시장이 상패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천시 제공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소비자가 신뢰하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보생 김천시장이 상패를 들고 활짝 웃고 있다.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16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미래와 공존을 위해 노력하는 착한 브랜드를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김천시를 비롯해 부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4,561㎡를 조성하면서 전문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시에서 직접 개발해 조성원가를 15% 이상 낮춘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적으로 산업단지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에서 1단계 15개 업체, 2단계 56개 업체에 100% 분양을 완료한 점과 기업 인센티브 제공, 애로사항 해결 등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투자유치 만족도 조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10대 도시에 4년 연속 선정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었다”며 “지난 12년간 김천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과업들이 있었지만 시민을 위한 가장 보람 있고 뜻있는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 1일반산업단지는 2008년 1단계 조성사업을 착수해 현재 마지막 3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이번 산업단지조성 완료로 1만3,8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6조7,20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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