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알림

[포토뒷담화]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은

입력
2017.07.10 16:11
0 0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방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상수(오른쪽 두번째)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조상수(오른쪽 두번째)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두 달 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당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연내 비정규직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찾은 여행객들이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기자회견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홍인기 기자

비정규직 당사자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성공적인 정규직 전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홍인기 기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있다. 홍인기 기자

노조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 측은 인천공항지역지부와의 대화에 미온적이었고 정부는 담당부처도 혼란스러웠고 일부 언론의 미확인 보도와 중간착취를 했던 하청 업체들은 노조가입 방해도 있었다고 한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원들이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이날 기자회견의 핵심은 하청 관리구조를 없애고 공사가 직접 모범 사용자가 되어야 한다는 요구이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 지역지부 노조원들이 10일 오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 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해 필요한 것은 노사정 간 열린 자세로 풀어가야 할 문제에 대해 성실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다.

공항서비스 평가 12년 연속 세계 1위의 결과는 어느 한 사람이나 한 단체의 노력으로 나온 것은 아닐 것이다.

홍인기 멀티미디어부 차장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