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가 31일 오전 득남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이민정의 소속사 MS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민정이 31일 이른 아침 서울 한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2013년 9월 화촉을 밝혀 세간의 시선을 모았다. 보도자료는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최근 협박사건에 시달렸던 이병헌은 별도로 “가족이라는 단어가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라며 “그동안 실망시킨 부분들을 갚아나가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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