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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4호기 수동정지…원자로 냉각재 누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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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4호기 수동정지…원자로 냉각재 누설 추정

입력
2017.03.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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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원자력발전소 4호기의 원자로 건물에서 냉각재가 증가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해 원전 운영사가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시켰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8일 오전 5시 11분쯤 고리 4호기의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리본부는 원자로 건물 내부 바닥 수집조 수위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이날 0시 20분께부터 출력을 줄였다.

이에 따른 외부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고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리본부 측은 설명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정상운영 중이던 4호기에서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물이 모이는 수집조 수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갔다"며 "정확한 원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소형 기자 precar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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