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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거리 노선에 친환경 항공기 CS3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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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거리 노선에 친환경 항공기 CS300 도입

입력
2017.04.27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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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운영 항공기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노선 확충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로운 항공기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함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창사 50주년이 되는 오는 2019년 글로벌 초일류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항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단 현대화 및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장거리 노선에 2011년부터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초대형 항공기 A380 10대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다. A380 항공기는 고품격 좌석, 보다 넓은 기내 서비스 공간이 갖춰져 특별한 즐거움과 편안함을 항공 여행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보잉 787-9의 기내서비스
보잉 787-9의 기내서비스

특히, 올해 3월에 국내 첫 도입한 보잉 787-9 드림라이너는 기존 동급 항공기에 대비해 좌석당 연료 소모율이 20% 이상 개선됨에 따라 중형기의 체급으로 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는 효율성이 높은 항공기이다.

대한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는 연료 효율이 뛰어나며 소음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친환경 항공기 CS300을 도입한다.

대한항공의 좌석 또한 차원이 다르다. 퍼스트클래스인 코스모 스위트 좌석은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면서도, 한층 더 넓어진 공간과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레스티지 스위트 좌석 또한 숨어있는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프라이버시를 대폭 강화했다.

대한항공은 대규모 항공기 도입에 발맞춰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인천~휴스턴 노선을 개설했으며, 2015년에는 인천~허페이,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대구~선양 등 4개 노선을 취항했다. 지난해 1월에는 부산~대만 노선을, 5월에는 인천~오키나와, 인천~구이양 노선을, 12월에는 인천~델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올해 4월에는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신규 취항 등 글로벌 노선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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