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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평가단] 문 정부 ‘사이다 인사’, 정치고수들의 점수는?

입력
2017.05.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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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국무총리,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공정거래위원장, 국가보훈처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연이어 단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십니까.(별점=★ 5개 만점, ☆는 반 개)

지난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고영권기자
지난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조국 민정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고영권기자

● 여의도 출근 4반세기 / ★★★★

개혁과 소통 의지가 보이는 인사.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남은 장관 인사가 관건. 여기서 통합ㆍ탕평의 의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

● 너섬2001 / ★★★★☆

인사가 만사!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임명. 적재적소 사이다 인사. 청와대의 다음 인사를 기대하는 국민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 국회실록 20년 집필중 / ★★★☆

소신의 편향성 때문에 조국 민정수석,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임명은 우려되나, 대체적으로 긍정적. 인사는 집권자의 권한, 다만 결과에 책임을 져야. 장관 인사도 지켜볼 일.

지난 17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오른쪽)와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오른쪽)와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자가 환하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 보좌관은 미관말직 / ★★★

예고편에 너무 힘을 쓰면 정작 관중들은 본 영화에 실망할 수도. 흥행카드를 내세운다고 반드시 흥행에 성공하지 않고, 더구나 좋은 영화는 보장되지 않는다. 오늘 검찰인사가 대표적.

● 한때는 실세 / ★★☆

조국과 김상조라는 칼을 빼든 문재인! 검찰개혁과 재벌개혁을 정권 초기 성패의 가늠자로 내세운 문재인 정부. 성공을 기원하며 관망.

● 여의도 택자(澤者) / ★★★★

경직된 인선의 기준을 넘어 숨겨진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임명. 젊은 정부, 상식이 통하는 정부에 기대가 큼. 조국 민정수석,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임명은 특히 기득권 청산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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