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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선후보 토론 방식, 5당 협의 거쳐 규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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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선후보 토론 방식, 5당 협의 거쳐 규칙 마련

입력
2017.04.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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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후보 KBS초청토론 세트 이미지. KBS 제공
2017 대선후보 KBS초청토론 세트 이미지. KBS 제공

KBS가 19일 대선 후보 초청 TV토론회 진행방식의 규칙을 5당 후보들과 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KBS는 “토론회장내에서 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상대후보의 발언을 기록하는 종이조차 KBS가 각 후보에게 20매씩 제공할 예정”이라며 “각 당 후보측과의 협의를 거쳐 토론회 규칙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TV토론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참석한다.

KBS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정치, 외교, 안보와 교육, 경제, 사회, 문화로 2개의 큰 주제 아래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5명의 후보가 가장 많이 선택한 공통질문에 1분씩 답하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통질문의 답을 들은 뒤 후보자끼리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상대 후보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후보에게 18분의 시간이 주어지고, 후보들은 주어진 시간을 스스로 조절해 토론하는 ‘시간 총량제’ 방식을 도입했다.

KBS는 “각 후보들이 서서 토론하는 ‘스탠딩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토론 중 후보가 잠시 앉을 수 있도록 연단 뒤에 보조의자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영환 KBS 보도본부 취재주간의 진행으로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KBS 1TV를 통해 생방송된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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