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촬영 올스톱”..‘리턴’, 주말 대본 나온다 “다음주 촬영 예정”

[한국스포츠경제 양지원] 주연배우 고현정의 하차로 촬영이 중단된 ‘리턴’이 주말 께 새 대본이 나올 예정이다.

SBS 수목극 ‘리턴’ 관계자는 8일 한국스포츠경제에 “현재 고현정의 하차로 모든 촬영이 올스톱된 상태”라며 “배우들 모두 촬영 대기중이다. 새 대본 9회(18회)차 대본은 이번 주 주말 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중 촬영이 진행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고현정은 ‘리턴’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제작진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SBS의 하차 통보를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SBS 측 역시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고현정의 하차에 대해 사과했다.

사진=OSEN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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