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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9%, “애플워치 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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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9%, “애플워치 안 산다”

입력
2015.03.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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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9일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9일 애플워치를 공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미국인들 가운데 69%는 애플 신제품인 애플워치에 대한 구매 의사가 없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로이터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등에 따르면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9일 애플워치를 공개한 직후부터 13일까지 1,24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조사에서 절반 정도만이 신제품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인지도가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하면 정확한 구매의향은 더 지켜볼 여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과거에도 아이패드,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던 반응을 극복한 바 있다.

또한 아이폰을 갖고 있지 않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13%는 애플워치 성능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 아이폰 구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애플이 5년만에 내놓은 신제품으로 다음달 24일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로는 이메일을 체크할 수 있으며 음악감상, 전화걸기도 가능하다. 가장 싼 ‘스포츠’형이 349 달러(39만4,000원)이고 18캐럿 ‘금장형’은 최고 1만7,000달러로 책정됐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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