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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유승민 등 탈당파 무소속 7명 일괄복당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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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유승민 등 탈당파 무소속 7명 일괄복당 허용키로

입력
2016.06.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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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김희옥 새누리당 혁신비대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inliner@hankookilbo.com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승민 의원을 포함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일괄 복당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고 김영우 비대위원이 전했다.

이들이 모두 복당하면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129석으로 증가, 122석의 더불어민주당을 제치고 명실상부한 원내 1당이 된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의원 7명은 강길부·유승민·주호영·안상수·윤상현·장제원·이철규 의원이다.

지상욱 대변인은 “입당 신청을 한 유승민 안상수 윤상현 강길부 4인에 대한 입당을 승인했다”며 “나머지 무소속 당선자가 입당 신청할 경우에는 이에 준해 처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오른쪽)와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불평등,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 합동 토론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오른쪽)와 무소속 유승민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불평등,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린 국가미래연구원·경제개혁연구소·경제개혁연대 합동 토론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 대변인은 “이번 입당 승인은 당 화합과 통합을 이루라는 4ㆍ13 총선 민의를 받들고 박근혜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 위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영화 기자 yaa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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