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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주왕산수달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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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주왕산수달래축제

입력
2018.04.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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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ㆍ29일 주왕산 일대서

청송군 주왕산수달래축제 중 수달래 꽃잎 띄우기 모습.
청송군 주왕산수달래축제 중 수달래 꽃잎 띄우기 모습.

경북 청송군은 28, 29일 청송군 국립공원 주왕산 일원에서 ‘억만년 지질공원 위에 피는 봄’을 주제로 주왕산수달래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28일 수달래 제례를 시작으로 수달래 꽃잎 띄우기, 전국 수달래꽃줄엮기경연대회, 수달래와 차의 만남, 다문화 음식 체험, 국제슬로시티 홍보 및 체험, 자연사랑 친환경 체험, 떡메치기 체험, 산림조합임업인연수원 체험 등이 준비됐다.

청송세계지질공원 홍보 및 체험, 청송백자 전시, 김선교 도자기체험, 수달래 분재 전시, 청송한지 체험, 꽃차 체험, 소원빌기ㆍ소원지쓰기, 주왕산 전국 스케치 대회, 전국 주왕산 어린이 사생대회, 수달래 백일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왕산 입구의 대전사는 축제기간 중 축제장 체험부스 스탬프 투어 탐방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대전사 관람료는 성인기준 3,000원이다.

청송군은 축제연계행사로 27~29일까지 전국 100여 팀이 참여하는 ‘골라 노는 재미 가득한 청송 캠핑축제’도 열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그간 임업인종합연수원, 대명리조트 오픈,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 숙박여건과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짜임새 있는 운영을 진행해 만족하고 기억에 남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2014년 4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고시된 데 이어 지난해 5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최종승인을 받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권기웅 기자 lucy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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