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일 엑스코서… 140개사 참가
뷰티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5 대구뷰티엑스포가 22~24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30% 가량 늘어난 140개사가 510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20여건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세미나,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전시관은 화장품 에스테틱 네일 헤어 바디뷰티 의료뷰티 토탈뷰티 등으로 구성되며, 바이어나 일반 관람객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산업동향과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바디뷰티관에는 피트니스 헬스 스포츠용품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며, 의료뷰티관에는 피부 성형 안과 치과 등 지역 의료뷰티를 대표하는 6개 병원이 참여해 인체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참가업체의 수출 및 내수증대 차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공동으로 중국 및 동남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지난해엔 7개국 21개사가 참가해2,209만3,000달러의 상담실적으로 올렸으며 올해는 30개사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뷰티엑스포를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대구가 뷰티산업의 메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유미기자 yu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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