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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은퇴 후 中 코치 영입설에 대한 입장과 씁쓸한 韓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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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은퇴 후 中 코치 영입설에 대한 입장과 씁쓸한 韓 현실

입력
2017.02.1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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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한국 리듬체조의 개척자로 통하는 손연재가 17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감한다.

손연재(22)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손연재가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동시에 현역 선수로서도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끝나서 너무 행복했고 끝내기 위해서 달려왔다. 그래도 울컥한다. 17년 동안의 시간들이 나에게 얼마나 의미 있었고 내가 얼마나 많이 배우고 성장했는지 알기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적으면서 은퇴를 공식화했다.

손연재의 은퇴 후 행보를 놓고 관심을 모으는 대목 중 하나는 중국 코치설이다. 이에 대해 갤럭시아SM 측 관계자는 "은퇴와 관련해 손연재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 여러 제의가 오긴 했지만 코치를 하더라도 한국에서 먼저 해야 하지 않겠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손연재의 은퇴 이후 리듬체조 부문에서 사실상 뒤를 이끌어 갈 선수가 없다는 것이 씁쓸한 현실이다. 갤럭시아SM 측은 "후배 선수들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명예를 높이는 일해 손연재 선수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바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탐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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