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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무대 첫 멀티골 작렬...신태용호 경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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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무대 첫 멀티골 작렬...신태용호 경쟁 가속화

입력
2017.12.1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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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사진=트루아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의 즐라탄' 석현준(26.트루아)이 프랑스 무대 첫 멀티골(2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10일(한국시간) 모나코에 위치한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17라운드 AS모나코와의 대결에서 올 시즌 4-5호골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석현준의 활약에도 트루아는 연거푸 3골을 상대에게 내주며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석현준의 활약은 눈부셨다. 전반 25분, 석현준은 동료 사이프 에딘 카위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튕겨나오자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전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모나코의 골망을 흔들었다. 석현준이 아다마 니안느와 교체돼 나간 후 트루아는 3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패했다.

석현준은 신태용호 내에서 김신욱, 황희찬 등과 손흥민(토트넘)의 투톱 파트너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최근 맹활약으로 신태용호 승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 끝난 뒤 석현준과 황희찬 등 유럽파 선수들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종에서 뛰는 권창훈은 갱강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1분 오사마 하다디가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당하는 바람에 전반 25분 일찌감치 교체 아웃됐다. 디종은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갱강에 0-4로 완패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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