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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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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

입력
2015.11.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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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이 화제다.

25일 미국천문학회가 지난 10월 10일 송유근 군이 '천제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을 통해 발표한 논문이 지도교수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위원의 2092년 논문과 거의 동일하다며 논문 철회 결정을 내린 사실이 전해졌다.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에서 함께 이름이 거론된 지도교수 박석재 연구위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전했다.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에 박 연구위원은 "죄송하다"며 "이번 모든 일이 제 불찰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석재 연구위원은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에 "시키는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 송유근 군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송유근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으로 인해 연기된 졸업에 대해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어차피 졸업도 연기된 만큼 더 좋은 논문을 쓸 수 있게 해서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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