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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는 나를 기억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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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나는 나를 기억한다 外

입력
2015.10.0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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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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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기억한다 1,2

최인호 지음. ‘별들의 고향’의 작가 최인호의 2주기 추모집. 1권은 작가의 젊은 시절에 대한자전적 기록, 2권은 작가의 미발표 작품 모음으로 꾸려졌다. 여백미디어ㆍ280~284쪽ㆍ각권 1만3,800원

▦미쳐야 사는 남자

페터 토이셸 지음. 이미옥 옮김. 독일 정신과 의사가 환자들과 상담을 픽션 형태로 기록했다. 남편을 기억에서 지운 여자, 잡동사니로 상실감을 채우려는 남자의 이야기가 괴짜 의사의 손끝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위즈덤하우스ㆍ280쪽ㆍ1만5,000원

▦풀이 있는 여름 별장

헤르만 코흐 지음. 김승욱 옮김. 암스테르담에 사는 가정의 마르크와 유명 배우 랄프를 통해 인간 본성의 어두운 욕망을 파헤친 장편소설. 네덜란드에서 37만부가 팔리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은행나무ㆍ432쪽ㆍ1만4,000원

▦안도현 잡문

안도현 지음. 지난 3년간 시인이 트위터에 올린 1만여개 글 중 스스로 244개를 추려 엮었다. 시와 산문 사이를 오가는 글을 시인은 “하릴없이 중얼거렸던 말들”이라고 부른다. 이야기가있는집ㆍ256쪽ㆍ1만3,500원.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1960년부터 2006년까지 50년에 걸친 일가족 3대의 이야기. 자연스럽게 포옹을 나눌 정도로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지만 들여다보면 하나하나 범상치 않다. 소담출판사ㆍ584쪽ㆍ1만4,800원.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개인주의와 이기주의, 고립주의를 동의어로 착각하는 사회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일은 버겁다. 합리적 개인주의자로 살아가겠노라 선포한 현직 판사가 신랄하지만 담담한 문체로 한국 사회를 말했다. 문학동네 발행ㆍ280쪽ㆍ1만3,500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시대

제프리 삭스 지음. 홍성완 옮김. 빈곤, 질병, 기후변화, 불평등, 무책임한 권력 등의 장애 앞에서 인류는 거대하고 복잡한 ‘지속가능 발전’의 과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경제학자이자 유엔 특별자문관인 저자가 14가지 주제로 논했다. 21세기북스ㆍ568쪽ㆍ4만2,000원

▦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

황규경 지음. 보이스피싱, 보증사기, 대여사기, 다단계사기 등 나날이 진화하는 사기 수법의 행태와 사례를 현직 변호사가 알기 쉽게 정리했다. 사기를 피하기 위해 고수해야 할 원칙과 믿지 말아야 할 말의 유형 등을 소개한다. 위즈덤하우스ㆍ328쪽ㆍ1만4,000원

▦밀턴 에릭슨의 심리치유 수업

밀턴 에린슨 지음. 시드니 로젠 엮음. 문희경 옮김. 두 번의 소아마비를 자기최면과 무의식의 힘으로 이겨낸 것으로 유명한 정신과 의사 에릭슨의 치료 사례와 교훈의 일화들을 엮었다. 마음의 근육 스트레칭하기, 굳은 감각 깨우기 등의 요령도 전한다. 어크로스ㆍ384쪽ㆍ1만6,000원

▦인간은 어떻게 배우는가?

하워드 가드너 지음. 류숙희 옮김.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그간 연구해 온 마음, 뇌, 인간 지능의 과학을 풀어냈다. 배움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실현해가는 인간 본성을 깊이 탐구한다. 사회평론ㆍ440쪽ㆍ2만원

▦내 이불은 바다야

미로코마치코 글ㆍ그림. 이기웅 옮김. 몽롱한 이른 아침. 파도처럼 넘실거리는 이불 속.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기분 좋은 세계가 상상의 나래를 뻗는다. 화가이자 그림책 작가로 주목 받은 저자는 일본그림책상 대상 수상자다. 길벗어린이ㆍ32쪽ㆍ1만1,000원

▦잠자고 싶은 토끼

칼 요한 포셴 엘린 지음. 이나미 옮김. 마법의 주문처럼 아이를 잠재우는 책으로 입소문을 타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림책. 엄마토끼와 함께 하품아저씨를 만나러 가는 동안 떼쓰던 아이가 포근한 꿈나라로 향한다. 박하ㆍ36쪽ㆍ1만1,500원

▦분홍 보자기

윤보원 글ㆍ그림. 화가 윤보원의 첫 창작 그림책이다. 할머니가 가져오신 보자기 한 장에 신이 난 딸 아이의 모습을 생기 발랄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상상의 세계를 장식한 화사한 색감과 따뜻하고 장난기 어린 표정에 절로 미소가 나온다. 창비ㆍ40쪽ㆍ1만1,000원

▦통합지식100 세계유적지

지호진 글. 정인성 그림.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 등 교과서에서 자주 다루는 유적지 등을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사건과 함께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통합 지식 100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주니어RHKㆍ224쪽ㆍ1만5,000원

▦애완동물 잘 돌보는 10가지 규칙

캉텡 그레방 글ㆍ그림. 양진성 옮김. 애완동물 살 때의 다짐을 잊기 일쑤인 아이에게 스스로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법을 알려준다. 생텍쥐페리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의 포근한 그림에서 거대한 매머드와 아이는 다정한 친구가 된다. 아름다운사람들ㆍ32쪽ㆍ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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