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손나은이 데뷔 후 처음으로 매거진 단독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 매거진 쎄씨는 손나은과 진행한 7월호 표지를 17일 공개했다.
손나은은 이달 말 에이핑크 컴백을 준비 중이다. 그는 이번 커버 화보를 촬영하면서도 특유의 감성과 센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촬영을 앞두고 평소보다 철저히 컨디션을 관리하고 커버 포즈도 찾아보는 등 최선을 다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손나은은 최근 싸이의 ‘뉴 페이스(NEW FACE)’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손나은은 “출연 제안을 받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지만 그만큼 많이 고민했다. 월드 스타인 싸이 선배님의 뮤직비디오라 부담도 크고 잘 할 수 있을 지, 지금까지 대중에게 보여준 제 모습과는 많이 달라 걱정도 정말 컸다”고 터놨다. 다행히 자신의 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고, 반응도 좋아서 마음을 놓았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고 천천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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