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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주간아이돌'=정형돈ㆍ데프콘 공식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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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핫스팟] '주간아이돌'=정형돈ㆍ데프콘 공식 깰까

입력
2018.04.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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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주간아이돌’ 하면 정형돈ㆍ데프콘?”

개그맨 유세윤이 전 MC 정형돈-데프콘과 비교에 부담감을 털어놨다.

유세윤은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BC every1 ‘주간아이돌’ 간담회에서 “실제로 압박감이 굉장히 크다. ‘‘주간아이돌’=정형돈ㆍ데프콘’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부담감을 없애지 않고 안고 갈거다.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자신에 대한 기대치를 낮췄다. 선배들을 넘어서지 못하겠지만 부끄럽지 않게 하고 싶다. 유세윤 나온다고 하니까 ‘응 안 봐’라는 댓글이 많더라. ‘어라? 요놈 봐라’ 정도의 댓글이 나오게 끔은 하고 싶다”고 말했다.

8년 만에 개편한 ‘주간아이돌’은 유세윤, 이상민, 김신영을 새 MC로 발탁했다. 정형돈과 데프콘이 2011년부터 맹활약한 만큼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을 터. 김신영 역시 “오빠들의 명성에 누를 끼치고 싶지 않다. 따로 연락은 없었지만 응원해주지 않을까 싶다”며 “아이러니하게도 셀럽파이브로 출연한 주에 하차설이 나와서 ‘우리 때문인가?’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줬다. MC 들간 호흡에 대해선 “피가 섞이지 않는 이상 첫 회부터 잘 맞을 수 없다. 삐걱거리는 거 자체의 자연스러움이 좋더라”며 “우리들만의 프리스타일을 즐기고 싶다. 점점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세윤은 “MC들의 합은 만족한다”며 “신영씨는 큰 누나, 상민이 형은 삼촌 같다. 난 약간 고2병 있는 학생 느낌”이라고 웃었다.

2배속 댄스는 ‘주간아이돌’을 대표하는 코너다. 이상민은 “원래 2배속 빠르게만 춤을 추지 않았냐. 2배 느리게도 섞었더니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더라. 빠를 때는 경쾌하게, 느릴 때는 끈끈하게 춤을 춰 아이돌의 다양한 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신영은 “‘주간아이돌’에 나오는 아이돌 친구들에 대해 더 공부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본격 혜자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한 편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6시 개편 후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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