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진에어, 양양~中 상하이 24일 취항

알림

진에어, 양양~中 상하이 24일 취항

입력
2016.04.10 16:50
0 0
진에어가 양양~상하이 노선에 투입할 보잉 737-800. 진에어 제공
진에어가 양양~상하이 노선에 투입할 보잉 737-800. 진에어 제공

강원도는 진에어가 24일부터 연말까지 양양~중국 상하이(上海) 노선에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는 B737-800(189석) 기종을 투입해 24일부터 6월 10일, 9월부터 12월말까지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성수기인 6월 11일부터 8월말까지는 매일 한 차례, 주 7회씩 중국으로 비행기를 띄운다.

강원도는 중국 현지 여행사와 함께 유커(遊客) 맞춤형 여행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설악산과 속초 아바이마을, 원주 한지테마파크, 정선 스카이워크,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오죽헌, 춘천 명동이 포함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강원도는 특히 최근 중국에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태백과 정선도 코스에 포함키로 했다.

강원도는 또 이 항로를 항공사와 협의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찾으려는 중국 화둥(華東)지역 방문객의 전용항로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상품에 도내 숙박시설과 관광지, 음식점, 쇼핑점 방문 일정을 50% 반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