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삼성전자, 5G 핵심반도체 개발 外

삼성전자, 5세대 무선통신 핵심 반도체 개발

삼성전자는 28㎓ 대역을 지원하는 5세대(5G) 무선통신의 핵심 반도체인 밀리미터파 RFIC칩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칩을 활용해 삼성전자는 기지국 등 통신기기 소형화와 초고속 초고화질(UHD) 동영상 스트리밍, 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 커넥티드 카 등 5G 무선통신 상용 서비스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전자, 인체 감지 기능 탑재 시스템 에어컨 출시

LG전자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천정형 실내기 신제품(사진)을 이달 21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인체 감지 기능이 적용된 이 제품은 사람이 많은 곳에 찬바람을 더 보내고, 실내에 사람이 없으면 저절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 줄인다. 온도 습도 먼지양 등에 따라 에어컨 가동량도 자동으로 조절한다.

삼성전자, 싱가포르에서 동남아 맞춤형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동남아 포럼’(사진)을 열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 주요 거래처와 언론인 650여 명에게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동남아에서 처음 공개된 QLED TV와 무선 오디오 H7 등을 비롯해 트윈 쿨링 플러스 냉장고 등 현지맞춤형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 음성으로 조명ㆍ난방 조절 아파트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부동산 개발기업 아시아디벨로퍼와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AI) 등을 결합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선보이기 위한 계약을 체결(사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 경기 성남시 백현동에 조성될 아파트 1,226가구의 거실 및 각 방에는 총 5,500대의 음성인식 AI기기 ‘누구’가 설치된다.

롯데마트 청년식당 10개로 확대

롯데마트가 매장 내 푸드코트에 청년들이 창업해 운영하는 ‘청년식당’을 올해 안에 10개로 늘리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중계점에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를 연후 고객 반응이 좋자, 오는 20일 2호점‘팬 투 디쉬’와 3호점‘충무로’를 경기 평택점과 부산 동래점에 열기로 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 각 지자체와 기관 등을 통해 청년식당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며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표준ㆍ인증 정보 포털 개편

최신 표준ㆍ인증 정보를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e-나라표준인증 포털(standard.go.kr)’이 개편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9일 밝혔다. 이 포털은 국내 유일의 표준ㆍ인증 통합시스템으로 이번 개편을 통해 무역기술장벽(TBT) 통보문과 단체표준 정보가 추가됐고,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이오 핵심 기술 과제 1차 공모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약과 의료기기, 미래형 의료, 바이오 창업, 유전체, 뇌과학 등 6개 바이오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 과제를 2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차로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미래부는 105개 과제를 선정해 4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원 액수는 바이오 원천기술개발사업의 올해 신규 과제 예산 1,344억원 중 31%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