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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대학 시민들에게 무료 수강 문 활짝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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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대학 시민들에게 무료 수강 문 활짝 열었다

입력
2019.03.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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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6일부터 인문학 등 70여 개 강좌 순차 개강

대구시청 현관과 상징조형물.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청 현관과 상징조형물. 한국일보 자료사진

대구시민대학이 시민들에게 무료 수강의 문을 활짝 열었다.

대구시는 내달 16일 개강하는 ‘대구시민대학 명사초청 특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청별관과 종합복지회관, 어린이회관에서 열리는 이 특강은 △인생백년아카데미 △슬기로운 대구생활 △인문학으로 단디 살자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 △슈퍼토크가 우선 개설된다.

강좌는 문학과 취ㆍ창업,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70여 개 개설되며 강좌별 이수요건을 충족하면 시장 명의의 이수확인서를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300명으로,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통합예약(http://yeyak.daegu.go.kr)과 전화(053-803-6677)로 접수할 수 있으며, 29일에는 시민 편의를 위해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학습상담과 현장접수를 한다.

대구시민대학은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강의만족도와 도움도가 각 86.5, 88.5%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71개 강좌 597회에 6,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평생학습 수요가 늘고 있다”며 “대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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