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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예선 3승 수확에도 플레이오프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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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컬링, 예선 3승 수확에도 플레이오프 좌절

입력
2018.02.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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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대표팀 김창민/서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한국 남자컬링 대표팀의 4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컬링 대표팀은 20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8차전에서 스위스(스킵 피터 드 크루스)를 8-7로 이겼다.

승리를 거뒀지만 플레이오프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예선 전적 3승5패를 기록했다. 스웨덴(7승1패), 스위스, 영국, 캐나다(이상 5승3패)가 5승 이상씩을 거둔 가운데 한국은 21일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일본전에서 승리해도 4승에 그쳐 위 네 팀을 넘을 수가 없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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