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해 40대 여성이 숨졌다.
2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6분쯤 운진항에서 차량이 바다에 빠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잠수 대원을 투입해 차 안에서 숨져 있는 A(40ㆍ여)씨의 시신을 30여분 만에 수습하고, 차량도 크레인으로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외상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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